
나이아가라 호텔 후기 –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폭포뷰
나이아가라 폭포를 객실 창문 너머로 바라보며 하룻밤을 보낸다면 어떤 기분일까.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의 폭포뷰 객실은 그 질문에 답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를 가장 가까이서,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 나이아가라 호텔의 솔직한 후기를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장거리 비행 후 또다시 10시간 가까이 운전을 해가며 여행을 한다는 것, 20대에나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이번에 하고야 말았습니다. 물론 10시간 가까운 시간 중 내가 운전한 시간은 3시간 남짓 될까 말까 하지만 말입니다.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나이아가라까지의 로드트립 후기는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운전해서 와서 그런지 따뜻한 호텔 건물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랄까요. 머릿 속은 따뜻한 호텔방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 할만큼 피곤해서 그런지 다른 것들은 생각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캐나다에 머무르는 동안 너무 포근하고, 편하게 머물렀던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의 후기, 피곤함이 몰려오는게 느껴질만큼 빠르게 느껴보시죠. 🙂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호텔정보
- 호텔명: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 영문명: Niagara Falls Marriott on the Falls
- 주소: 6755 Fallsview Boulevard, Niagara Falls, Ontario, Canada, L2G 3W7
- 체크인: 오후 4시 (16:00)
- 체크아웃: 오전 11시 (11:00)
- 주차: 셀프 1일 $50, 발렛 1일 $70 (세금 별도)
- 조식: 유료 운영, 핫밀 추가요금 발생
- 가격: 비수기 기준 약 20~30만원 대, 성수기 기준 약 40~60만원 대
- 예약: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
위 내용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으로 메리어트 본보이 우수회원의 경우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호텔 분위기 및 폭포뷰 객실

주차를 하고, 메인 출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앞에 나이아가라 투어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인포데스크를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작은 스타벅스 호텔 매장이 있고, 오른쪽에는 호텔 리셉션과 객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이 엘리베이터를 바라보고, 왼쪽에 출입구가 하나 더 있고, 아마 수영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출입구로 지나갈 때마다 수영장 특유의 냄새라고 해야되나요, 그런게 많이 느껴졌거든요. 아니면 날이 너무 추워서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데 들어와서 그런거였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는 총 31층 건물로 저희가 투숙했던 객실의 층수는 30층 이었습니다. 동행인 덕분에 호강한다는 마음을 가득 가지고 있었지만, 그보다 30층에서 보이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주는 설레임이 더 앞섰던건 비밀.

여행을 하다보면 호텔 객실의 크기가 크지 않은 몇 몇 국가들이 있습니다. 미국도 호텔 객실이 그리 크지 않은 국가중 한 곳인데요,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호텔 객실은 생각보다 매우 넓어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리어트 최상위 등급을 가지고 있는 동행 덕분도 매우 큰 영향이 있었겠지요. (고맙습니다.ㅎㅎ)

침실에는 이렇게 더블베드 두 개가 놓여지고도 공간이 남을 만큼 넓직한 면적을 자랑하고 있고, 푹신한 침구와 깨끗하고 쾌적한 내부 분위기는 역시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이구나 싶었습니다.
메리어트는 글로벌 호텔 체인 중 한 곳 입니다.

화장실로 가면 이렇게 세면대가 있고, 비누와 핸드크림, 핸드타월 그리고 샤워 타월까지 잘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화장실은 대부분 이렇게 건식 화장실로 되어 있고, 샤워부스가 별도로 있는 그런 구조도 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옆으로 이렇게 변기가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마다 배치가 다 다르긴 하지만 이렇게 세면대 옆에 바로 변기가 위치해 있는 건 본적이 있었나, 한번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동선이 나쁘지 않아서 좋았어요.

샤워는 이렇게 마련된 샤워부스에서 하실 수 있고, 뜨거운 물이 너무 잘 나와 가지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 여행 중 온수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들이 있는데 나이아가라 호텔은 괜찮았어요.

화장실에서 객실 쪽으로 바라보면 이렇게 보실 수가 있어요.
왼쪽 문은 보이시는 것처럼 출입문이고, 그 옆에는 금고와 슬리퍼, 다리미 등 호텔을 이용하면서 필요한 물품이 있는 그런 공간이고, 그 옆에는 커피와 각 종 티백, 그리고 컵 등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게되면 아까전에 보여드린 침대가 있는 침실이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호텔을 선택하기 전, 가장 크게 고려를 했던 점은 겨울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는 호텔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옆에는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이 하나 더 있는데요, 거리는 바로 옆에 붙어 있기는 하지만 폭포와는 조금 더 가까워서 조금 더 가깝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저는 이 곳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우 만족. 만족도 최고!
불빛이 들어오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야경도 야경이지만, 오전에 바라보는 폭포뷰도 엄청 이뻤거든요. 쌓여있는 눈도 한 몫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겨울이 아닌 성수기에 와도 엄청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호텔과 옆에 있는 또 다른 메리어트 폴스뷰 호텔의 가격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고, 객실 타입과 시즌에 따라서는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새벽에 눈이 떠져서 커튼을 열고 잠깐 폭포를 바라봤는데 날이 밝을 때 보는 폭포의 모습도 장관이었습니다. 폭포로 흐르는 물줄기도 볼 수가 있었고, 떨어지는 물줄기와 폭포 주변으로 수증기처럼 보여지는 모습들도 너무 이뻐보였거든요. 폭포 줄기는 얼어있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했구요.

사진을 조금 더 확대해서 보면 새벽 시간대임을 감안 하고서도 그냥 아무생각 없이 바라보게 되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폭포 앞에 있는 저 건물은 나이아가라 폭포와 관련된 기념품을 파는 그런 곳도 있고,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티켓을 파는 매표소도 함께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조식
전 날 운전을 길게 하면서 뭔가 제대로 먹은 음식이 파이브가이즈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조금 일찍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나이아가라 호텔 후기를 찾아보니 날씨가 맑을 때 혹은 성수기에 일찍 내려가서 자리를 잘 잡으면 폭포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글들을 몇 개 본 적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찍 내려간 것도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의 조식은 과연 어떨지.. 내려가 보겠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있는 층별 안내도, Directory를 보니까 로비층에 수영장이랑 Whirlpool이 있었네요. 그래서 수영장 특유의 냄새가 엘리베이터 주변 출입구를 이용할 때 났던게 맞았네요.
저도 이 사진을 다시 보기 전까지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 제 생각이 맞았어요!

조식은 M층인 마일스톤 (Milestones) 에서 드실 수 있고, 기본적으로 과일과 시리얼, 간단한 빵들을 먹을 수 있었지만 오믈렛과 같은 일부 핫밀을 먹으려면 추가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좌석은 입구 쪽 창가를 비롯해 안 쪽 깊은 공간까지 생각보다 많은 좌석이 있었고, 저 옆으로 창 가 쪽으로는 외부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저도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밤새 눈이 오기도 했고, 밥을 먹는 순간에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사진으로 폭포까지 담기가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실물로 바라보는 뷰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눈이 정말 한 몫 했던것 같아요. 왜냐하면 아무도 밟지 않은 깨끗한 눈의 설경을 넓은 면적으로 볼 수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여행하면서 이 근처의 호텔 중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호텔을 선택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폭포뷰 객실 뿐만이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폭포뷰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인 것 같은데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날씨 좋은날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조식을 드실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는 과일 섹션 입니다. 과일 섹션에 우유와 요거트도 같이 있어서 프레쉬 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딸기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긴 하지만 정말 딸기는 한국 딸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멜론과 칸탈로프가 제일 달고 맛있어서 두 가지만 계속 가져다 먹었습니다.

이렇게 잼이 있는 섹션 양 옆으로 식빵, 베이글 등 베이커리와 토스트 기계가 있어서 빵을 본인 취향에 맞게 구워서 드실 수가 있고, 저 뒤쪽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오믈렛 등과 같은 핫밀을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 듯이 핫밀 등을 추가로 이용할 경우에는 추가요금을 결제 하시면 됩니다.
번외의 이야기로 저 곰돌이 그림 그려져 있는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레스토랑인 마일스톤을 처음 들어오면 보실 수 있는 입구 옆 좌석 입니다.

폭포 뷰는 아니지만 객실이 있는 30층에서 측면으로 바라본 모습 입니다.
눈이 많이오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운전하기가 힘들고, 녹은 거리를 걷다보면 보행자 입장에서도 걷기가 힘든데 이렇게 쌓여있는 하얀 눈을 보면 왠지모르게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바라볼 때만 이쁘거겠지만요.
저 멀리서 동이트고 있는 불그스름한 하늘 조차도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 호텔을 이용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폭포뷰도 그렇지만 저는 이 시티뷰 사진도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눈 덮인 마을, 동이 트는 하늘, 모든 것들이 조금 조용하면서 여유있는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거든요.
한편으로는 이런 모습들 양면으로 볼 수가 있는게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의 매력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나이아가라 호텔 마무리 후기
겨울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눈 덮인 나이아가라 폭포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큰 감동을 주었고, 아직도 틈틈히 사진을 넘겨보며 그 때를 상상하곤 합니다. 그만큼 잊을 수 없는 여행지 중의 하나 였는데 게다가 머물렀던 나이아가라 호텔까지 한 몫 했으니 여행의 감동이 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의 여행 성수기는 매년 6월 ~ 8월까지 라고하는데 이때가 되면 폭포 근처까지 가는 배도 탈 수가 있고, 더 맑고 쾌청한 뷰를 볼 수 있을텐데 이 때에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를 이용하면 더할나위 없이 멋진 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올 때는 운전을 해서 오기보다 근처인 버팔로 공항까지 국내선을 타고 이동할 것 같습니다만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오더라도 두번은 더 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번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볼 수 있는 성수기와 이번에 느꼈던 감정을 한번 더 느낄 수 있도록 눈 덮인 겨울, 이렇게 두번 말이죠.
그 때에도 꼭 또 이곳에 머무르고 싶을 정도로 만족한 호텔 이었습니다.
빠르게 소개한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온 더 폴스 투숙 후기를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호텔 예약과 그 외 자세한 정보는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이야기를 가지고 또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