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뉴욕 겨울 풍경과 우드버리 아울렛 — 나이아가라를 떠나는 날
겨울의 나이아가라를 뒤로 하고, 뉴욕으로 향하는 길은 눈으로 가득했다. 피스브릿지를 건너 미국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뉴욕 겨울 풍경은 끝없는 설원과 풍력발전기들로 가득했고, 광활한 흰 들판 위를 달리는 그 느낌은, 어떻게 사진으로 담아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나이아가라에서 뉴욕으로 향하며 마주한 하얗고 깨끗한 설원은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모습이었다. 나이아가라 일정을 마무리하고 뉴욕으로 돌아가기 전, 뉴욕에 온 친구들을 우드버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나이아가라 숙소에서 우드버리까지 구글 네비게이션으로 약 5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왔습니다. 가는길이 약 540km 로 거리가 좀 있어, 아침 8시에 호텔을 체크아웃 한 후 바로 출발했습니다. 조식은 간단하게 호텔 조식 뷔페에서 과일과 요거트로 해결하고, 이른 아침부터 꽤 분주하게 움직였어요. 나이아가라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