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겨울 여행 1탄 — 눈 내리는 날, 걸어서 폭포까지
호텔 문을 열자 눈이 내리고 있었다. 전날 밤 늦게 도착한 탓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나이아가라의 첫 낮 풍경이었다. 눈 덮인 건물들, 하얗게 눈이 쌓인 공원, 그 위로 소리 없이 내려앉는 눈. 나이아가라 폭포 겨울 여행의 시작과 동시에 걱정이 내리는 눈과 함께 묻혀 사라져갔다. 폭포까지는 걸어서 10분 남짓한 거리. 서두를 이유가 없었다. 생각보다 춥지도 않았다. 오히려 설레는 마음이 그 자리를 채웠다. 겨울의 나이아가라가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다. 걸어서 만난 나이아가라 폭포 겨울 풍경 이른 아침 조식을 빠르게 먹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밤새 내린 눈이 도로 위를 덮었고, 그 위로 계속해서 내리는 눈을 보고 있자니 뭔가 한국에서 보던 눈과는 왠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눈 내린 도시를 천천히 구경하면서 폭포까지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층 빌딩과…



